[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카카오페이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첫날인 25일 오후 4시까지 1조5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과 공동주관사 대신증권, 인수회사 한국투자증권 및 신한금융투자 4개 증권사에 오후 4시 기준 60만863건이 접수됐다.

청약 주식 수 기준 3387만580주가 몰려 경쟁률은 7.97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5242억원이 몰렸고 예상 균등 물량은 7.07주다.

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 7.34대 1 △대신증권 2.55대 1 △한국투자증권 16.96대 1 △신한금융투자 12.69대 1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했다.

오는 26일까지 공모주식의 25%인 425만주를 대상으로 일반청약을 받는다.

4개 증권사는 이날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으로 청약을 받고 마감일인 26일은 오후 4시까지 받는다. 증권사별로 물량은 삼성증권 230만주, 대신증권 106만주, 한국투자증권 70만주, 신한금융투자 17만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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