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시간가량 인터넷 먹통…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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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시간가량 인터넷 먹통…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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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5일 오전 11시께 KT의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25일 오전 11시께부터 KT의 유ㆍ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전국 곳곳의 가입자들이 인터넷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이번 통신 장애는 점심시간 전후로 발생해 일부 식당 등 영업장에서는 포스기를 이용한 결제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혹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인터넷 서비스는 30여 분 뒤인 이날 오전 11시 57분부터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경찰과 KT는 네트워크 장애 원인을 악성 코드를 이용한 서비스 거부 공격(디도스ㆍDDos)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KT 통신 장애의 원인은 디도스 공격이 아닌 서비스 장애라고 밝혔다.

KT는 "KT 위기관리위원회를 즉시 가동, 신속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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