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25일 75세 이상 고령층 및 노인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또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으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자 가운데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경우 이날부터 화이자 백신 3회차 접종을 받게 된다.
전날 0시 기준으로 추가접종을 예약한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대상자는 총 81만1877명이다.
대상자 중 지난 4월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던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양로시설ㆍ노인공동생활가정ㆍ주야간 보호ㆍ단기보호) 이용ㆍ입소자 및 종사자가 이날 추가접종을 받는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급성백혈병ㆍ림프종ㆍ다발성골수종 환자 등 면역저하자, 다음달 10일부터 요양병원ㆍ시설의 입원ㆍ입소ㆍ종사자, 다음달 15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가 추가접종을 시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ㆍ2차 접종을 한 60~74세는 내년 2월 초순 3차 접종을 하게 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