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1 해우리 마을교육 축제 오락실(五樂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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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1 해우리 마을교육 축제 오락실(五樂室)' 진행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2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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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양천구가 22일부터 26일까지 '2021 해우리 마을교육 축제 오락실(五樂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은 2021 해우리 마을교육 축제 오락실은 구의 청소년·지역활동가와 구청·교육지원청, 학교, 마을기관 등 민·관·학 주체들이 축제기획단(TF)을 구성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는 교육 축제다.

이번 축제는 꿈, 상상, 놀이, 창의, 성장 5가지의 즐거움을 주제로 온라인 오픈된다.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직업체험과 공연, 마을교육 콘텐츠, 명사특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규모 오프라인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명사특강으로는 ▲22일 학부모 특강(소통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김창옥) ▲25일 혁신교육 특강(마을과 교육이 만나다, 마을교육공동체, 김승수) ▲26일 미래 특강(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황준원) 등이 있다.

오는 23일에는 지역 내 거점 공간에서 약선고추장 만들기, 드론체험, AI로봇 체험, 전통놀이 다섯마당 총 4개의 소규모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토크콘서트 '재미난 인생, 뭐든지 도전해 봐'가 오는 25일 사전신청 학급 대상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모집 완료됐다. 다만 안양천 피크닉장에서 진행되는 전통놀이 다섯 마당의 경우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송포유 어린이 합창단'이 부른 창작동요 '네가 있어 행복해' 합창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엔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돼 얼굴을 보며 합창하길 희망하는 단원의 간절한 바람이 담겼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마을 교육 축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전하고 바른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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