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시티팝' 최종 6곡 선정…인천 일상 그린 '인천 대표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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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시티팝' 최종 6곡 선정…인천 일상 그린 '인천 대표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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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팝 수상자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시티팝 수상자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듣고 있으면 인천이 그려지는, 인천을 그대로 담은 인천시티팝 최종 6곡이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7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한 '2021 인천시티팝(Incheon City Pop)'을 통해 인천 대표 뮤지션 9팀과 대표곡 6곡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 인천시티팝'은 인천(도시)을 주제로 한 전 국민 대상 창작가요 축제로 단순 도시 홍보송이 아닌 인천의 다양한 일상을 그린 대중성 있는 창작곡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가 주관한 행사에는 총 150팀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예선 심사를 통과한 15팀(가창 6팀, 작사·작곡 3팀, 싱어송라이터 6팀) 이 본선에 참여했다. 

작사·작곡 팀을 제외한 가창 팀과 싱어송라이터 팀 12개 팀이 6개의 선발자리를 두고 무대를 펼쳤다. 본선 무대는 17일 오후 6시 유튜브와 ZOOM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레인보우 노트'와 '사랑과 평화'가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가창 부문에는 예선을 통해 선정된 작곡·작사 부분 3곡, I'm Alight, Moonlight, Perfume을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로 표현한 홍세환, 팬시, 천경진이 싱어송라이터 부문에는 해달(Break Time), 민송(불밤), 텐어클락(West City)이 최종 선정됐다. 싱어송라이터 부문 최종 선발팀은 특유의 개성과 연주력, 잠재력, 대중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종 선정된 6개의 음원은 11월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참신한 기획을 통해 음반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서상호 인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창작가요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많은 뮤지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 마련과 지역기반 음악인들을 위한 지원 확대를 통해 음악도시 인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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