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연수구 찾아…민생현안 및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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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연수구 찾아…민생현안 및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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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근린공원' 조성 현장 방문, 집 앞 푸른 공원 약속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원인재역 임시선별검사소 방문 
'제76회 경찰의 날'을 맞아 지구대 방문, 모범경찰 표창 격려 병행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연수구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0일 연수구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일 연수구를 찾은 박 시장은 '청솔근린공원' 조성 현장과 연수구문화예술회관 건립예정지, 원인재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사업 추진현황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청솔근린공원은 지난해부터 인천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장기미집행공원 실효방지 사업을 통한 조성 계획으로 박 시장은 "주민들에게 내 집 앞 푸른 공원을 돌려드릴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1944년 최초 결정 후 70여 년 만에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 품으로 돌아가게 된 청솔근린공원은 청학풀장의 옛 추억이 깃든 장소인 만큼 주민들의 정서를 고려해 숲속 놀이터와 생태연못, 유아 물놀이장 등 다양한 휴식처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가 추진해 온 장기미집행공원 실효방지 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할 때까지 미 조성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 48개 공원 5.54㎢중 국공유지 8개소를 제외한 40개 공원을 대상으로 민간투자 1659억 원을 포함해 총 7782억 원을 투입,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연수구청장과 함께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를 찾아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은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 시장은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연수구 원도심과 신도심의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니 만큼 인천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원인재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했으며 경찰의 날에 앞서 주안역 지구대와 연수 지구대를 직접 찾아 박상현 경장 등 2명에게 대표로 표창장을 친수하고 격려했다.

인천시는 10월 21일 '제76회 경찰의 날'을 맞아 인천지방경찰청 및 경찰관서 소속 모범경찰 14명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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