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오트밀크, 한 달간 20만명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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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트밀크, 한 달간 20만명이 선택했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20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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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에서 우유 대신 오트 밀크로 만든 음료를 주문한 소비자가 한 달간 20만명을 넘어섰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지난달 자체 개발한 식물 기반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기본 선택 옵션으로 도입했다.

오트 밀크로 변경이 가능한 음료 중 가장 인기 있는 음료는 '카페 라떼'였다. 이어 '디카페인 라떼' '블론드 라떼' '스타벅스 돌체 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인기 5개 음료에서 10만건이 넘는 오트 밀크 선택이 적용됐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식물 기반 대체 우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오트 밀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스타벅스는 분석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중장기전략 'Better Together'을 공개하며 식물 기반 음료·푸드와 대체육 원재료 등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정화 스타벅스 음료팀장은 "지금까지 오트 밀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며 대체 우유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식물기반 음료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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