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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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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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법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행정 소송 1심 선고 공판을 오는 27일 연다.<br>
우리금융지주가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사업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사업을 위해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 기부금 1억원을 지난 20일 전달했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3호 조성지는 서울시 양천구 소재 진명여자고등학교다. 학교숲 조성을 통해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녹색쉼터 및 야외교육환경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3호숲은 유관기관과의 세부조정 계획을 거쳐 9월 착공식을 진행하고 11월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진명여고는 1906년 고종 황제의 후궁 순헌황귀비의 사촌 엄준원에 의해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사학이다. 순헌황귀비는 우리은행의 2대 은행장 영친왕의 모친이기도 하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강원 고성 산불 피해지역의 인흥초등학교에 1호숲을, 지난해 12월 경기 안성 소재 어울초등학교에 2호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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