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단골 방문이 3배 더 많아"…프리미엄 전략 효과
상태바
빕스 "단골 방문이 3배 더 많아"…프리미엄 전략 효과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18일 17시 3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빕스 프리미어 목동점(사진=CJ푸드빌)
빕스 프리미어 목동점(사진=CJ푸드빌)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견고한 고객 충성도를 확보했다.

빕스가 올해 1~8월 빅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우수 고객 멤버십 '빕스 매니아' 방문 수가 일반 고객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빕스는 연간 4회 이상 방문 및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빕스 매니아', 연간 6회 이상 방문 및 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빕스 매니아플러스' 등급을 부여하고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빕스는 프리미엄 전략이 단골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는데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한 프리미어 매장에 대한 만족도가 오리지널 매장보다 높았다.

집이나 야외에서도 빕스의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빕스의 배달 전용 브랜드 '빕스 얌 딜리버리'도 전국 53개점에서 서비스 중이다.

빕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1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패밀리레스토랑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1위 수상을 기념해 빕스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올라온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빕스 샐러드바 식사권을 증정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특화 매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매장에서도 가정에서도 빕스의 차별화된 외식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