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증권은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M-able 미니(마블 미니)'에 ETF 매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M-able 미니는 지난 8월 출시한 서비스로, 주식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컨텐츠만으로 앱을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달 15일 기준 다운로드 수는 30만을 돌파했다.
M-able 미니 ETF 매매 서비스는 지난 9월 1일 출시됐다. 국내 주식형 ETF 운용자산이 50조원을 넘어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 ETF에 대한 거래 편의성 증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KB증권은 M-able 미니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를 오픈했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 후 카카오톡으로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전담 PB와 실시간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M-able 미니는 오는 11월부터 국내 전체 ETF의 기간별 거래대금, 운용규모 및 운용자산 증감 등 ETF 투자 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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