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정수기 판매량 48%↑…"코로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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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정수기 판매량 48%↑…"코로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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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전자랜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집콕' 트렌드와 위생 이슈로 올해 정수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정수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8% 판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9월부터 10월 13일까지의 가을 시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했다. 정수기는 초여름 5월부터 폭염이 찾아오는 8월까지가 최대 성수기인 품목이지만, 올해는 가을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올해 정수기의 인기가 증가한 것은 소비자들이 생활하며 마시는 물에도 코로나19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홈쿡, 홈카페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며 깨끗한 물을 비롯해 얼음, 온수 등을 바로 구할 수 있는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이다. 집콕 생활로 소비자들이 주방 가전 인테리어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프리미엄 정수기가 인기를 끈 것도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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