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이경훈(30)이 2021-2022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5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서밋 클럽(파72ㆍ7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경훈은 선두에 6타 뒤져 브룩스 켑카(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과 함께 공동 15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단독 1위는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11타를 줄인 로버트 스트렙(미국)이다.
지난주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임성재(23)는 김주형(19), 김성현(23)과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더 CJ컵은 2017년 국내 최초 PGA 투어 정규 대회로 2019년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됐고 2020년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개최 장소를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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