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전세대출 지원에 집중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신용대출과 부동산 대출 상품 판매를 오는 20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20일부터 △주택·상가, 오피스텔, 토지 등 부동산 구입자금 대출 △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비대면 대출(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은 전날인 19일 오후 6시부터 판매하지 않는다.
다만 청년서민 실수요 자금 지원을 위해 전세자금대출, 집단잔금대출, 부동산담보 생활안정자금대출, 오토론ㆍ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은 계속 취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131조8573억원으로 지난해 말(125조3511억원)보다 5.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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