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중단 없다" 시중은행, 다음 주부터 재개
상태바
"전세대출 중단 없다" 시중은행, 다음 주부터 재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에서 전세대출을 제외하면서 시중은행들이 다음주부터 전세대출을 재개하고 대출 한도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NH농협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세대출을 포함한 신규 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부터 모집인을 통한 전세대출에 적용해온 5000억원 한도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실수요자에 한해 전세대출 한도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지점별 대출 한도를 적용해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선 바 있다.

KB국민은행도 오는 18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을 영업점별 대출 한도 제한 대상에서 제외한다.

다만 하나은행은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범위 이내'로만 전세대출을 내주는 방식을 15일부터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