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작품에 담은 용의 기운, 전곡선사박물관에 기증되다"
용을 닮은 전곡선사박물관의 형상에 감명 받아 작품 기증,
더욱 빛나는 문화기관 역할을 기대
용을 닮은 전곡선사박물관의 형상에 감명 받아 작품 기증,
더욱 빛나는 문화기관 역할을 기대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2021년 10월 13일 불교조각가 태황스님에게 대표작품 '태황용선경도' 1점을 기증받았다.
태황스님은 15살 때 부산 선암사에서 불문에 입문한 이래로 40여 년간 예술을 통한 부처의 가피를 표현해오고 있으며 문화재청 조각 기능 보유자로서 동국대학교 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한국미술세계국제대전 조직위원장상 수상하고 2018년에는 캐나다와 일본에서도 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태황용선경도'는 태황스님의 대표 시리즈 작품 중 하나로 전통회화의 세밀한 표현이 아닌 일필에 담긴 힘으로 용의 기운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태황스님은 그림 속에 담긴 용의 기운이 용과 닮은 전곡선사박물관에 담겨 경기도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문화기관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증의 의미를 밝혔다.
전곡선사박물관은 향후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현대작품들을 한데 모아 경기북부와 연천·전곡지역의 특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구성해 기증작품 등을 경기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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