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따뜻한 외투, 외국인 이웃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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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따뜻한 외투, 외국인 이웃과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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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입는 외투를 모아 외국인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3일 임직원들이 마련한 외투 104벌을 '외투나눔대축제'에 기부했다. 손수득 KOTRA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3일 임직원들이 마련한 외투 104벌을 '외투나눔대축제'에 기부했다. 손수득 KOTRA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사내 봉사동아리 '레프트핸즈'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우리나라 겨울을 처음 맞는, 더운 나라 출신의 입국 1년 미만 외국인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안입는 외투 104벌을 모아 '외투나눔대축제'에 기부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외투나눔대축제'에서는 기부자들이 제공한 외투를 주관사(사단법인 밥일꿈)가 수거해 세탁한 후 사진을 찍어 행사 웹사이트에 게재한다. 이후 외국인 이웃들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외투를 1인당 2개까지 직접 고르면 이를 집까지 배송해 준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약 60만 명에 이르는 더운 나라 출신의 외국인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웃과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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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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