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지역 임·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지역상생포럼'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계약재배수행 경험이 있는 25개 지역 임·농가가 참여했고 수목원 및 외부 전문인사들과 민관협력 사례 및 지원사업의 유형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현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사회적가치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가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사회적가치활동의 활동 및 방향, 가능성을 설명해 참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공익적 활동을 소개했다.

수목원은 포럼에서 논의된 사회적가치활동, 지역 임·농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 방향을 도출하고 기관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민관협력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시사업부 이재선 실장은 "수목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주민분들께서 제시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성공적인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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