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이 금이 박힌 3000만원 상당의 관 속에서 영원히 잠든다.
미국 TMZ닷컴은 2일(현지시간) 마이클 잭슨만을 위해 14캐럿의 금이 박힌 2만5000 달러(약 3001백만원) 상당의 관이 특별 제작됐다고 밝혔다.
전설 속으로 사라진 소울 뮤지션 제임스 브라운의 사망 당시에도 같은 관이 사용됐으며, 안에는 블루 색상의 벨벳이 장식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잭슨의 장례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곳은 지난 3월 김연아 선수가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영광의 장소로도 유명하며, 이번 장례식은 20만 여명의 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가장 성대한 장례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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