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서울숲공원에 300평 숲 조성…친환경 캠페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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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울숲공원에 300평 숲 조성…친환경 캠페인 결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13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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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진행한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통해 서울숲공원에 약 300평의 숲을 조성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식재된 초화류와 관목은 초화류 1만3581본, 관목 225주로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약 4700명에 달한다.

소비자들은 다회용 컵에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본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당초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캠페인 참여자 10명당 1평씩 면적을 늘려 최대 220평의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러나 실제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의 2배가 넘는 성원이 모아져 조성 면적을 총 300평으로 확장했다.

지난 5일에는 약 1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비자 성원으로 조성된 300평의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등 서울숲공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파트너들과 함께 꾸준히 서울숲공원 자원봉사를 진행해왔다. 2019년에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2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후원하는 환경 기금 2억원을 서울그린트러스트에 기부했다. 이 기금은 전국 20개의 숲과 공원에 전달돼 총 2만8000 그루의 나무를 심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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