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의 데이트' 안성준, "전소민, 오디션 때 내 원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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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의 데이트' 안성준, "전소민, 오디션 때 내 원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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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캡처]
[사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캡처]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안성준이 방탄소년단부터 전소미까지 매주 K-POP 스타들의 히트곡을 트로트 버전으로 선보인다.

안성준은 지난 달 말부터 매주 MBC FM4U(91.9MHz) '두시의 데이트'의 고정 코너인 '쇼! 트롯중심'을 맡아 DJ인 뮤지, 안영미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그는 전소미의 '덤덤'을 트로트 버전으로 편곡해,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그는 전소미에 대한 각별한 팬심도 드러냈다. 안성준은 "전소미씨가 오디션에 출연했을 때 제 원픽이었다. 문자 투표도 했다. '한국의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혈을 기울인 '덤덤'을 들려줬는데 레드벨벳의 '덤덤' 느낌을 살린 절묘한 편곡이어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성준의 '덤덤' 라이브 무대에 뮤지는 "무대를 완전 찢었다! 나중에 이 코너에서 선보인 곡들로 공연하셔도 될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안영미 역시 "이게(이 코너가) 뭐라고 일주일에 4~5일을 투자하시냐. 정말 너무 멋지시고 감동받았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방송을 접한 팬들은 "안차르트가 따로 없다", "안마에스트로라고 부르겠다", "다음 편곡할 곡이 기대된다", "방탄소년단 '불타오르네' 트로트 버전 부르신 거 듣고 팬 됐다, 매주 기다려진다" 등 반응을 보냈다.

안성준은 "다음 곡은 어떤 곡이냐?"는 안영미의 질문에 "언젠가 제가 이 코너를 떠날 때 '왜 이쁜 날 두고 가시나~'라는 반응을 얻으면 좋겠다"라며, 선미의 '가시나'를 편곡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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