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참여 '천연스런 공유마켓'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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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천연동, 주민참여 '천연스런 공유마켓' 인기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13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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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물품·재능 공유경제 활성화 기대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 천연동주민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1∼6시 마을공동체 소통 공간인 '천연 옹달샘'에서 '천연스런 공유마켓'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연동 주민자치회와 천연옹달샘이 주관하고 천연동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한다. 주민들이 물품과 재능을 공유하는 장으로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지난 2일 첫 행사에선 마켓부스와 먹거리부스가 운영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쿠키, 초코칩, 솜사탕, 아이스크림 등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천연스런 공유마켓은 오는 23일과 30일에도 열릴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사업에 기부된다.
 
천연동주민센터는 해당 행사가 주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이웃 간 교류와 소통이 단절돼 가는 시대에 공유마켓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의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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