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클래식백·코코핸들 '1년에 1점' 구매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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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클래식백·코코핸들 '1년에 1점' 구매 제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10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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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샤넬 매장 진열창(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샤넬 매장 진열창(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이달부터 국내 일부 상품의 1인당 구매가능 수량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샤넬의 인기 상품인 '타임리스 클래식 플랩백'과 '코코핸들 핸드백'은 한 사람이 1년에 1점씩만 구매할 수 있다.

'스몰 레더 굿즈' 항목에서는 같은 제품을 연간 2점 이상 사지 못하도록 했다. 같은 항목 내 다른 제품일 경우 동시에 살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되팔기(리셀) 등의 목적으로 인기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하는 행위를 제약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샤넬은 주요 상품의 국내 판매가격을 지난 2월, 7월, 9월에 연이어 올렸지만 인기가 전혀 식지 않고 있다. 새벽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는 '오픈런'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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