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594명 늘어 누적 33만1519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953명)보다 359명 줄면서 이틀 연속 2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10월 3일)의 2085명과 비교해도 491명 적다.
다만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60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9명, 경기 541명, 인천 94명 등 수도권이 총 1214명(77.8%)이다. 비수도권은 총 346명(22.2%)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 누적 257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7명으로 전날(384명)보다 7명 줄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2%(1495만1658명 중 33만1519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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