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나흘째 연중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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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 나흘째 연중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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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나흘째 하락하며 장중 올해 최저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99% 내린 9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장중 연 최저가를 갈아치웠으며 이날은 9만3500원(-2.30%)까지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주가가 떨어진 건 D램 가격 하락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17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예상되는) 분기 4조원대 영업이익은 2018년 4분기 이후 최대지만 3분기 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업황에 선행하는 메모리 업체의 주가 특성상 시장은 4분기부터 시작되는 D램 가격 하락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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