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탄소중립 실현 위해 국제적 협력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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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탄소중립 실현 위해 국제적 협력에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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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그룹 ESG전략에 맞춰 기후위기 대응 강화, 환경리스크 관리 책임 이행"
서울행정법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행정 소송 1심 선고 공판을 오는 27일 연다.<br>
서울행정법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행정 소송 1심 선고 공판을 오는 27일 연다.<br>

[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로드맵의 일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하고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에 참여한다.

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민간협력체다. SBTi에 가입하면 2년 이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개해야 한다. 우리금융그룹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해 SBTi로부터 검증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Business Ambition for 1.5℃'캠페인에도 참여해 탄소 배출을 선도적으로 감축함으로써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7월 △2050년까지 그룹 자체 탄소배출량과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제로화 △2030년까지 ESG상품·대출·투자 및 ESG채권 발행 등 ESG금융에 100조원 지원이라는 그룹 ESG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 TCFD(기후변화재무정보공개),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가입, 지난 8월 그룹 보유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해 PCAF(탄소회계금융협의체)에도 가입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전 세계가 함께 협력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금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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