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금까지 상생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에 837만명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상생소비지원금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할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해주는 제도다. 시행 기간은 내달부터 두 달간이며, 1인당 20만원(월 10만원) 한도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현금성 포인트로 충전해준다.
오늘까지는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신청하는 5부제를 적용하고, 내일(9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오늘은 5·0년생이 신청 대상이다.
상생소비지원금은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 사용액은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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