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이름값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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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이름값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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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최근 전세계 증시가 출렁이는 가운데  수익률을 방어한 ETF가 있다.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ETF는 최근 1달동안 -1.6% 하락하며 동기간 S&P 500 수익률을 2.2% 아웃퍼폼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11월로 공식화했고, 글로벌 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계획이 정치적 불확실성에 가로막혀 표류되어 있는 가운데 미국부채한도 합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의 P(Policy/Politics) Risk, 헝다사태, 전력난 그리고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 재점화 등의 돌출 악재 등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 최근 1달동안의 주요 시장 대표 지수의 성과를 보면 S&P 500 -3.8%, 나스닥 -5.6%, 코스피 -9.2%, 코스닥 -12.4% 하락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은 Nasdaq U.S. Low Volatility Dividend Achievers 지수를 기초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대형주 중에서 10년 이상 배당이 성장한 종목 중 최근 1년간 변동성이 낮았던 섹터에 속하는 종목을 변동성 가중방식으로 투자대상 종목을 선정한다.

김종협 키움투자자산운용 ETF 운용팀 부본부장은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 ETF는 코스트코, 코카콜라와 같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미국의 대형주 종목들이 편입돼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비교적 낮은 변동성으로 S&P500와 유사한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최근 금융시장이 급락하는 상황에서 KOSEF 미국방어배당성장나스닥은 미국을 대표하는 S&P 500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하락장에서 이름값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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