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무라벨 '아이시스8.0 에코' 소용량 제품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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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무라벨 '아이시스8.0 에코' 소용량 제품군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10월 06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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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무라벨생수 '아이시스8.0 에코'의 300㎖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친환경 묶음용 포장재를 도입한다.

아이시스8.0 에코 300㎖는 기존 생수 뚜껑에 높이와 무게를 30% 이상 줄인 숏캡(Short Cap)이 적용돼 친환경성과 휴대성이 향상됐다. 페트병 몸체 상단에 '아이시스'를 점자로 새겨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묶음 포장재에 폐플라스틱에서 재활용된 재생 폴리에틸렌을 약 20% 섞은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적용한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에코를 출시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았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약 1억3000만개(500㎖ 페트병 환산 기준)가 판매됐다. 라벨 포장재 절감량은 약 35톤에 이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 에코의 소용량 제품군 확대와 재생 원료를 적용한 묶음 포장재 도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실천"이라며 "무라벨생수의 판매 비중이 아이시스 브랜드 전체에서 10% 중후반까지 증가하는 등 친환경 생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판매채널 확대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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