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늘어 누적 32만3379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1575명)보다 453명 늘면서 지난 3일(20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개천절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진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02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총 1495명(74.7%)이다. 비수도권은 총 507명(25.3%)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253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19%(1478만951명 중 32만3379명)다.

방대본은 4일 0시 기준으로 충북에서 잘못 신고된 확진자 1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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