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UWC서 '인천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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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UWC서 '인천항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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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부터 28일까지 UWC 참여해
개발 중인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 홍보
내년 말 4차 산업 핵심기술 융합 선제적 안전·유지보수 체계 구축 가능해져
IPA가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IPA가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이하 UWC)'에서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UWC는 드론과 개인용 비행체 및 도심 항공교통, 국방 무인 체계 등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코엑스,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무인이동체 전문 전시회다.

IPA가 선보인 '산업용 드론 중심 항만지역 특화 스마트 시설물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전문기업과 함께 추진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R&D 과제로 완료 시기는 내년 말이다.

IPA는 해당 사업을 통해 기존의 육안·인력 중심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AI)과 자율주행 드론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을 융합한 선제적 안전·유지보수 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가 항만시설물 3D 모델 안전도를 분석해 보강 우선순위를 선정하므로 보수공사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으며 시계열 3D 모델이 축적되므로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진다.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건설부문 부사장은 "4차 산업 핵심기술 융합 스마트 항만시설 관리 시스템은 국민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사업이나 UWC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해당 기술을 통해 혁신성장 정책에 앞장서고, 인천항 항만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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