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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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태풍 '오마이스' 피해 복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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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봉사단은 태풍 피해 시설 복구,
구내식당은 피해 점포에서 지역 농산물 구매
석유공사 봉사단이 태화전통시장 태풍 침수피해 점포 시설복구 작업을 하고있다.
석유공사 봉사단이 태화전통시장 태풍 침수피해 점포 시설복구 작업을 하고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코로나19 시름에 태풍 '오마이스'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전통시장과 농가를 도왔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집수리봉사단과 목공봉사단은 9월 9일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인 나무그루목공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리고 9월 29일 울산 태화전통시장 내 태풍 침수피해 점포를 대상으로 상가 시설복구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무그루목공방의 참여로 사내 봉사단에 전문기술이 더해져 빠르고 효과적인 시설 복구가 이뤄졌다는 평가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으로 봉사 활동의 전문성이 높아지며 더 많은 소외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및 기여를 다짐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추석을 앞둔 시기에 태풍 침수피해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울산 태화시장에서 1200만원 상당의 식자재를 구매했다. 침수피해 점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구매한 식자재는 명절맞이 식단으로 차려져 본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과 방문객에게 제공됐다. 

석유공사는 이전에도 2016년 태풍 '차바'로 침수피해를 입은 태화시장 복구에 사장이하 본사 전직원이 1주일 이상 봉사하며 힘을 보탠바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취약계층에 온누리상품권 지원과 지역특산물 팝업스토어 운영, 생활방역물품 지원 등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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