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진접선 '전동차 1호차 제작·시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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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진접선 '전동차 1호차 제작·시운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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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운전 시험을 거쳐 2022년 상반기 운행 예정
진접선 전동차 모습
진접선 전동차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9월 30일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에 운행할 전동차 1호 차량의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7년 총 472억원을 투입해 전동차 5개 편성(10량 1편성) 도입 계약을 ㈜현대로템과 체결했으며 설계와 제작, 시험 등 단계별 철저한 공정 관리를 거쳐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체 차량의 시운전을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진접선 복선전철 전동차는 객실 내 LED 조명장치 사용,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4세대 무선통신시스템(LTE-R) 적용 등 최신기술을 반영해 제작했으며 운행구간 내 차량과 시설물의 연계성 확인, 운영기관인 서울교통공사의 승무원 실무 수습교육을 거쳐 진접부터 오이도까지 4호선 전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진접선 복선전철은 총사업비 1조 4천억원을 투입해 서울시 노원구 당고개와 남양주 진접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총연장 14.8km)으로 수도권 동북부 지역주민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단계별 검사, 시험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성능이 우수한 차량을 국민들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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