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AI PEPPERS)가 오는 30일 창단식을 개최하고 광주광역시 연고 배구팀으로서의 새 출발을 선언한다.

창단식은 연고지인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창단식에서는 창단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2021-2022 정규리그에서 착용할 홈, 어웨이, 리베로 유니폼 디자인 공개 및 감독・선수단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KBS N Sports와 네이버 스포츠 포털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창단식 현장을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해 AI페퍼스 인스타그램을 통한 Q&A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AI페퍼스는 지난 7일 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지명 권한으로 대구여고 박사랑 선수 등 총 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또 2015-2016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된 대구시청 레프트 박경현 선수를 추가 영입해 16명의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AI페퍼스 선수단은 창단식 다음 날인 10월 1일, 2일 양일간 광주체고, 목포여상과 연습경기 및 합동훈련을 통해 홈경기장인 페퍼 스타디움(PEPPER STADIUM・염주체육관)에서의 첫걸음을 디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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