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메타버스 플랫폼서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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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메타버스 플랫폼서 대학생 마케터 발대식 진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8일 1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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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25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영(young) 마케터' 2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GS25는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토대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영마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영마케터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았다. 올해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더불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및 비대면 소통 방식이 강화되면서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25명의 영마케터 참가자들은 게더타운에 자신만의 아바타로 접속해 △임명장 수여 △OX 퀴즈 및 캐치마인드 게임 △그룹 미팅 △단체 사진 촬영 △기타 활동 등의 발대식 일정을 소화했다.

틱톡커, 유튜브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지 운영자 등 다채로운 경험을 보유한 영마케터 참가자들은 12월까지 5인 1개 조로 팀을 구성해 △상품 소개 영상 제작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획 △GS25 퀵커머스 플랫폼 체험 △참여형 콘텐츠 기획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영마케터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진석 GS25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의 성장은 유통 시장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이유가 됐다"며 "앞으로 GS25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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