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289명 늘어 누적 30만5842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번째로 큰 규모다.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1주일 만에 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다인 지난주 월요일(9월 20일)의 1729명보다 560명이나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270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837명, 경기 718명, 인천 123명 등 수도권이 총 1678명(73.9%)이다. 전날(1673명)에 이어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총 582명(26.1%)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은 전날(29.0%) 30%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가 이날 다소 떨어졌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246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1%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12%(1442만5573명 중 30만5842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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