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택배배송 주문 마감시간 밤 10시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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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택배배송 주문 마감시간 밤 10시로 연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7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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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예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택배배송'의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밤 8시에서 10시로 2시간 연장했다.

컬리의 택배배송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충청권(대전·세종 등 5개 도시), 대구 등 샛별배송 서비스가 아직 제공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배송 서비스다. 마켓컬리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형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6일 배송되며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안으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택배배송 주문 마감을 2시간 연장함에 따라 샛별배송 예외 지역에 거주하는 지방권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샛별배송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고 택배배송도 서비스의 품질도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마켓컬리는 수도권, 충청권, 대구에서 주7일 샛별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문 앞에 배송된다. 대구 지역은 밤 8시 전 주문하면 익일 오전 8시 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샛별배송 지역 확장의 효과는 주문량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시작한 충청권 샛별배송은 주문량이 초기 대비 약 2배로 늘었고 7월 오픈한 대구 샛별배송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컬리는 샛별배송 지역과 주문 마감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내 부산 등 남부권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고 대구 지역은 11월 중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샛별배송 주문 마감 이후인 밤 8시부터 10시까지 택배배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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