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내년 봄 개장을 준비 중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레고랜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레고랜드 위크'를 개최한다.
오는 30일까지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레고랜드에 실제로 전시될 대형 레고 모델 3종, 인기 놀이기구인 '드라이빙 스쿨' 등이 대중들에게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드라이빙 스쿨은 운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운전습관을 교육하고 이를 모두 준수하며 운전을 마치면 레고랜드 운전면허증을 발급해주는 인기 놀이기구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라이빙 스쿨의 실제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차량 조작법, 안전운행 유의사항 등을 알리고 방문객이 직접 체험에 임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대규모 레고 모델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거나 레고 브릭을 직접 조립해볼 수 기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일 LG유플러스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진행하는 첫 행사다. 두 기업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다.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지난 협약식 이후에 또 다시 두 기업이 합작해 이번 전시를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개장에 앞서 미리 소비자들에게 레고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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