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세계인 홀린 '고추장 치킨 쉑' 재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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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세계인 홀린 '고추장 치킨 쉑' 재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4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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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지난해 한정 판매해 인기를 끌었던 '고추장 치킨 쉑'과 '고추장 프라이'를 재출시한다.

고추장 치킨쉑은 지난해 10월 SPC그룹과 미국 쉐이크쉑이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에 한정판으로 선보인 메뉴다. 이후 미국과 영국에서도 잇따라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국무부 직원의 시식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면서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우리나라에서도 꾸준히 고추장 치킨 쉑을 다시 맛보고 싶다는 요청이 많아 재출시를 결정했다.

고추장 치킨 쉑은 한국의 양념치킨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다. 닭가슴 통살을 수비드(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한 '치킨 쉑'에 매콤 달콤한 고추장글레이즈 소스와 아삭한 백김치 슬로(잘게 썬 샐러드), 고추장마요 소스를 더해 한국적 풍미를 살리고 맛의 밸런스를 맞췄다.

쉐이크쉑은 크링클 컷 프라이 위에 고추장마요 소스, 베이컨, 고춧가루, 쪽파를 올린 고추장 프라이도 재출시했다.

고추장 메뉴 2종은 내달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고추장 치킨쉑 재출시를 기념해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온라인 시식회를 진행한다. 이번 제품의 앰버서더로 가상 모델 '루시' '루이' '아뽀키'를 선정해 뉴욕에서 고추장 시리즈를 즐기는 모습을 SN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고추장 시리즈를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메타버스를 이용한 시식회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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