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아트마켓' 신진 작가 작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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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아트마켓' 신진 작가 작품展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4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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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마포구가 신진 작가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제4회 마포아트마켓'을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느긋하게! 당차게!'를 주제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차분하지만 당찬 활동을 응원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미술 작품의 전시 및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마포아트마켓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마포아트마켓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하고, 신청자 100명의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전시 작가 50명을 선발했다.

작품은 홍대입구역 인근 '만남의 광장'에 참여 작가의 대표작을 디지털 프린팅한 작품 50점을 선보여 실내 전시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고 신촌로 인근 '엷은 남빛 갤러리' 내부에는 150점이 전시됐다.

관람 인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실내 동시 입장 인원을 30명으로 제한되며, 실외 전시는 거리두기 관람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이 마포아트마켓 홈페이지에 공개돼 온라인에서도 관람 가능하다. 전시회 기간 동안 전시된 미술품은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직거래 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미술 작품 관람이 어려워진 구민들이 문화 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신진 작가에게도 더 많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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