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CEO "코로나 팬데믹 1년 내 종식…누구나 백신 접종 가능"
상태바
모더나 CEO "코로나 팬데믹 1년 내 종식…누구나 백신 접종 가능"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4일 16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스터샷 1∼3년마다 필요…결국 독감과 비슷해질 것"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인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가 1년 안에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식을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이날 스위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견해를 내놨다.

그는 백신업체들이 생산을 확대하면서 내년 중반까지는 지구상에 있는 모든 이들이 접종 가능할 정도로 충분한 물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것이 "일상의 회복"을 의미하는지를 묻자 "오늘 기준으로 1년 안에 그럴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스터샷(booster shot·면역 효과의 연장·강화를 위한 추가접종)이 1∼3년마다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결국은 독감과 비슷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하고 겨울을 잘 지내든지, 아니면 백신을 맞지 않고 아파서 병원에 입원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하든지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