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무후광복군 17위 합동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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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 무후광복군 17위 합동묘소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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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진보현]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 나누고베풀고봉사하는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은 지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무후광복군 17위 합동묘소를 참배했다.

서울 강북구 소재 광복군 합동묘소는 1943년~1945년 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전사한 광복군 중 동료들이 유골을 수습하고 있다가 광복 후 귀국하면서 봉안하여 모셔온 분들을 모신 묘역이다.

한옥순 회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쳤던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생각하니 한없이 숙연해졌다"며 "가치 있게 존중받아야 마땅한 분들이 수유리 북한산 그늘에서 묵묵히 이 나라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었으나 수유리 합동묘소에 묻혀 잠들어 계신 광복군 17위는 대부분 20대 미혼일 때 전사해 묘역을 돌볼 후손이 전무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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