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434명, 추석 후폭풍에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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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434명, 추석 후폭풍에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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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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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현정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갱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갱신한 것으로 전날(1716명) 대비 718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인 17일(2008명)보다 426명 많다.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해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41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으로 수도권이 1747명(72.3%)이다. 비수도권은 대구 128명, 충남 75명, 대전 71명, 전북 62명 등으로 비수도권이 687명(27.7%)이 추가 확진됐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434명, 위중증 환자는 3명 줄어 30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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