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전 직원 '현업 데이터 분석가'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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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전 직원 '현업 데이터 분석가'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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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교보생명은 23일 임직원을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스템은 회사가 클라우드 상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해 현업이 직접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다. 클라우드란 공용 구축된 자원을 서비스 형태로 임대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2월 자사 빅데이터 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로 이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구축된 클라우드 시스템 역시 AWS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현업 분석가는 자신의 PC로 클라우드 환경에 접속해 분석 소프트웨어 및 당사 데이터를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권창기 교보생명 IT지원실장은 "이제 회사 내부 어디서나 디지털 기반의 신기술인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직원이 현업 데이터 분석가로서의 역량을 갖춰 디지털 경제의 비즈니스 요구에 부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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