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400만원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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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400만원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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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비트코인이 '헝다 쇼크'를 극복하고 54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23일 오전 8시 45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6.51% 오른 5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3.69% 상승한 5396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378만5000원, 빗썸에서 378만7000원으로 각각 9.74%, 5.02% 올랐다.

비트코인은 중국 헝다그룹 파산 위기와 연준 발표를 앞두고 전날까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반등했다.

헝다그룹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3월 만기 채권 이자(475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헝다가 이미 극도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원금과 이자를 정상적으로 상환할 길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23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비트코인이 상승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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