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0월 14일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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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월 14일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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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정책에 대한 시민시장의 생각은? 
'인천 수돗물'새 이름도 시민이 직접 선정 
참가신청 9월 29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전화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 
(사진제공=인천시)
(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14일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시민愛집'(송학동 옛 시장관사, 인천시 등록문화재 제1호)에서 '시민시장 300명'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되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시민이 시장'이라는 민선7기 인천시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된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원탁토론회로 2018년 이후 7회째를 맞고 있다.

그간 토론회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슬로건 선정, '인천愛뜰'명칭 선정, 코로나19 이후 가장 우선해야하는 시정과제, 인천형 뉴딜 10대 대표과제 선정 등 인천시의 중요사항을 시민시장들이 직접 결정해왔다. 또한 토론과정에서 제안된 1,240건 중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40건은 현재 각 부서에서 사업화되어 완료되거나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인천은 소통이 가득'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소통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소통정책의 추진방향 제시를 통해 소통시스템이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시민시장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ISO 22000 국제인증을 취득한 '인천 수돗물'의 새 이름을 시민시장들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인천시의 시정 철학 중 하나인 시민시장들과의 소통은 이제 제도화를 통해 정착시켜야 할 핵심과제"라며 "소통이 가득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시민시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는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 신청기간은 9월 29일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 전화신청, 방문신청,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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