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강팀 LA레이커스, CJ '비비고' 저지 입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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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강팀 LA레이커스, CJ '비비고' 저지 입고 뛴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22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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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X LA레이커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새로운 저지를 공개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CJ 비비고 X LA레이커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비비고 로고가 적용된 새로운 저지를 공개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세계적인 팬덤을 보유한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손잡고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팀 유니폼과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 비비고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됐다.

LA레이커스가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비비고를 알리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와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를 네슬레, 크래프트 같은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LA레이커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후원사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LA레이커스는 현재 30여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NBA 팀들이 평균 100개 이상의 후원사를 보유한 데 비하면 매우 적은 수다.

LA레이커스는 북미는 물론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에 NBA 전체 팀 평균의 11배가 넘는 2억8000만명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LA레이커스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는 6000만명에 달한다. 팬의 70%가 MZ세대일 정도로 젊은 세대의 주목도가 높다.

경욱호 CJ제일제당 마케팅실 부사장은 "LA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은 식품·스포츠의 '글로벌 컬처 아이콘'간 만남으로 비비고가 세계적인 식품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포츠라는 글로벌 공통 언어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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