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 '코로나19 검사시간' 단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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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연휴 '코로나19 검사시간' 단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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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인력 피로 누적 등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조정, 옹진군은 운영 중단
9월18일~9월22일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21곳에서 09~13시 검사 가능
인천시청
인천시청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9월18일~9월2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당초 계획했던 09~18시에서 09~13시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인력들의 피로 누적과 업무 과중에 따른 심리적·정신적 고통 호소 등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임시 선별검사소와 동일하게 조정하기로 했다. 또한 옹진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보건소 선별진료소(옹진군 제외) 10곳에서 임시 선별검사소 11곳과 동일하게 09시부터 13시까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민간 의료기관 21곳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 검사소를 운영하게 된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현장 방역 인력들의 고충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된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운영시간이 단축된 만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조금 서둘러서 검사기관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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