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 12일 만에 대상자 10명 중 9명 지원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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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신청 12일 만에 대상자 10명 중 9명 지원금 받아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8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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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신청자 3천891만4천명, 지급액은 9조7천286억원

올해 국민지원금 예산집행률 작년보다 9.3%포인트 높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12일 만에 지급 대상 10명 중 9명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12일째이자 오프라인 신청 닷새째인 17일 하루 동안 136만4천명이 신청해 3천411억원원을 지급했다.

6∼17일 누적 신청 인원은 3천891만4천명, 누적 지급액은 9조7천286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천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0%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75.3%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천964만명(76.2%), 지역사랑상품권이 614만명(15.8%), 선불카드가 313만4천명(8.1%)이다.

이번 국민지원금의 12일간 예산집행률은 88.7%로, 이는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의 12일간 79.4%보다 9.3%포인트 높은 것이다.

행안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것이 예산집행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국민비서로 사전알림을 받은 국민은 1천271만여명에 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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