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연휴 예외없이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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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추석연휴 예외없이 불법광고물 특별정비
  • 박완희 기자 wanh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8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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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과 정치인의 '명절 인사' 불법 현수막도 정비

[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서대문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연휴간 도시 미관과 시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특별정비를 실시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보행자 통행 안전을 위협하고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광고물) 등이다.
 
정당과 정치인의 '명절 인사' 불법 현수막 역시 정비 대상에 포함되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위법 사항에 해당되면 예외 없이 수거한다.
 
구는 무단 게시돼 적발한 불법 광고물에 대해선 수거와 함께 과태료 부과와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현장 정비를 실시함에 따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불법 현수막 합동점검'에서 올해 1∼8월 기준 가장 적은 11건의 적발 건수로 1위를 기록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연휴 기간에도 옥외광고물 건물주와 광고주, 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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