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응원하는 '심심 트레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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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 응원하는 '심심 트레킹' 전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1년 09월 17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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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심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심심(心心) 트레킹'을 진행한다.

심심 트레킹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 후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5km 걷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심은 참가자 전원에게 보온병, 슬링백, 백산수, 농심켈로그 에너지바 등이 들어있는 리워드 키트를 제공하고 인증사진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위한 휠체어 제공 사업에 기부된다.

농심은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진 환아들을 위한 '백산수' 지원 활동을 시작해 현재 환아 300가정에 매달 백산수를 보내주고 있다.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심심키트'를 선물하고 임직원 단체 헌혈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트레킹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사회적인 관심과 응원이 환아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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